읽기와 쓰기(이덕무 청장관전서에서) 널리 알면서도 글을 쓰지 못하는 것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과 같다. 금세 떨어져 버리지 않겠는가? 글을 쓰면서도 널리 알지 못하는 것은 깊이가 없는 샘물과 같다. 금세 말라 버리지 않겠는가? 能淹博而不能纂著。猶無宲之花。 능엄박이불능찬저 유무포지화 不已落乎。 불이낙호 .. 고요 살이 터/생각 공감 2017.01.18
[스크랩] 무식한 대한민국.. "진지 빨지 말고 책 치워라" 무식한 대한민국.. "진지 빨지 말고 책 치워라" http://media.daum.net/v/20140725060106497 고요 살이 터/생각 공감 2014.07.25
열린 사회와 그 적들(1)에 대한 요약 다음 아골라에 올라있는 글인데 글쓴이의 필력이 대단합니다. 복사가 안 되어서 주소를 복사해 둡니다 책을 읽고서 정리가 잘 안 되는 사람들은 그래도 참고가 될 것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215636 고요 살이 터/생각 공감 2012.05.15
[펌글] 부부의 도 부부의 도 권화송 퇴계 이황은 조선의 최대 유학자다. 그는 주자의 성리학을 확충하고 발전시켜 완성한 공로가 크다. 이에 못지않게 빼어난 점은 부부의 바른 도를 몸소 실천하여 털끝만한 허물도 남기지 않은 점이다. 중국에서 성현으로 일컬어지는 분들도 부부의 도를 올바르게 행한 .. 고요 살이 터/생각 공감 2012.05.04
투표 참여 = 인간의 중요한 행복 추구권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하지현(건국대 의대 교수) 나는 정치와 정신과는 별개로 알았다. 또 그렇게 배웠다. 사회의 구조를 바꾸는 상대적 거대담론인 정치와 개인의 정신질환을 치유하는 정신과는 스테이크와 짜장면 만큼 서로 멀리 떨어진 다른 동네다. 그런데 제.. 고요 살이 터/생각 공감 2012.04.23
[스크랩] 10대는 왜 괴물처럼 변하곤 할까 10대는 왜 괴물처럼 변하곤 할까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20125094612218 고요 살이 터/생각 공감 2012.01.25
신화의 힘과 현존성 -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를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 신화의 힘과 현존성 <부분과 전체>(하이젠베르크 지음, 김용준 옮김, 지식산업사)에서 닐스 보어와 하이젠베르크의 대화를 기록한 부분을 읽으면서 신화의 힘과 그 현존성에 대해 잠시 생각이 머물렀다. 두 사람 모두 자연과학자임에도 신화나 역사 같은 인문학에도 그토록 해박한 대화가 가능한.. 고요 살이 터/생각 공감 2011.04.26
2011년에 전광용의 소설 <꺼삐딴 리>를 독서토론한 소회 지난 토요일 중학생 독서토론에서 전광용의 <꺼삐딴 리>를 다시 다루게 되었다. 중학생 독서토론 모임을 시작한지 15년 가까이 되니까 이 책으로 예닐곱 번은 토론하였을 것이다. 하근찬의 <수난이대>와 <흰 종이수염>, 전광용의 <사수>와 <꺼삐딴 리> 이 네 편이 토론 대상 책이었.. 고요 살이 터/생각 공감 2011.04.12
완벽의 추구 - 탈 벤-샤하르(하버드 대 교수) / 노혜숙 옮김 완벽주의자는 실패의 고통을 거부하고 성공에 감사할 줄 모르기에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지만, 최적주의자는 실패를 받아들이고 성공에 감사하기에 즐기며 살아간다. ----------------------------- 완벽주의의 조건을 하나도 갖추지 못했음에도 나는 왜 완벽주의를 계속 집착하며 사는가? 어머니의 교육 영.. 고요 살이 터/생각 공감 2011.04.11
효자가 될라 카머 효자가 될라 카머 -김선굉 시인의 말 아우야, 니가 만약 효자가 될라 카머 너거무이 볼 때마다 다짜고짜 안아뿌라 그라고 젖 만져뿌라, 그라머 효자 된다 너거무이 거겁하며 화를 벌컥 내실끼다 다 큰 기 와이카노, 미쳤나, 카실끼다 그래도 확 만져뿌라, 그라머 효자 된다 이종문 <정말 꿈뜰, 하지 뭐.. 고요 살이 터/생각 공감 2010.09.30